[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둘러싼 정부와 업계간 이견의 합치점을 찾겠다고 밝혔다.이날 블록체인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우리나라 최고의 핫이슈가 됐다“며 ”협회는 정부와 업계 양자의 효율적인 소통창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진 협회장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거래소로 과도한 자금이 유입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확한 사회적 이해가 형성되기도 전에 암호화폐의 투기성이 먼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저 역시 기술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특혜채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 외에도 11개 국내은행에서 총 22건의 채용비리 정황이 포착됐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정부의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기본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등 총 2회에 걸쳐 은행권 채용업무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국민 등 11개 은행이었고, 다만 검찰 수사 중인 우리은행과 외국계 은행인 씨티와 SC제일은행은 제외됐다.검사 결과 총 22건의 채용비리 정황이 확인됐는데 비리내용은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 9건, 특정 대학 출신을 합격시키기 위한 면접점수 조작 7건, 채용 전형의 불공정한 운영 6건 등이다.채용절차 운영상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한금융은 작년 12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ㆍ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향후 3년간 2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26일로 예정됐던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산업은행이 다음 달로 연기했다.산업은행은 이날 “현재 최종입찰제안서에 대해 아직 매각자문사의 평가가 종료되지 않아 오늘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앞서 산업은행이 낸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호반건설은 단독 입찰한 바 있다.호반건설은 1조6000억원 가량을 대우건설 입찰 가격으로 써냈으며, 우선 40%만 사들인 뒤 나머지 10.75%는 3년 후 인수하는 ‘분할 매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산은이 호반건설 측에 추가 담보 및 통매각 등을 요구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산은 관계자는 “매각자문사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이사회를 개최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민연금,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우본) 등 공공 기관들이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에 잇따라 수십억원씩 투자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공공 기관이 출자한 펀드의 경우 위탁 운용사가 전적인 권한을 갖고 있어 해당 공공기관들은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기관들의 자금 운용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6일 해당 기관들에 따르면 중기부가 등록 또는 신고한 28개 펀드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두나무, 코빗, 코인원, 코인플러그 등 기업에 약 412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밝혀졌다. 우본도 벤처캐피털(VC) 3곳을 통해 비티씨코리아닷컴과 두나무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올해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에 11조2000억원을 공급하고, 사잇돌대출 공급한도를 1조원 늘리는 등 서민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중금리대출 활성화에도 나선다.25일 오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주요 은행 및 금융권 협회,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포용적 금융’ 관련 2018년 정책방향과 대표 과제인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는 일단 올해 정책서민자금 및 중금리대출에 총 11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안전망 대출을 포함해 정책서민자금에 연 7조원의 공급여력을 확보했으며, 중금리대출로 올해 4조2000억원을 투입한다.특히 중금리대출 안착을 위해 중·저신용자에게 적정 금리의 자금 공급을 목적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취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채권은행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진행단계별 꼼꼼한 점검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2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채권은행의 신용위험 평가부터 워크아웃 졸업까지 구조조정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09년 이후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라 워크아웃 등 채권은행 중심의 상시구조조정 제도가 정착했지만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실효성이 저하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대상 기업과의 구조조정 방향 합의 지연, 형식적 업무협약(MOU) 이행점검 등으로 초기 1~2년 실패율은 16.2%로 높은 수준이고, 워크아웃이 3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회계법인)을 지정한 회사는 546개사로 전년(514개사) 대비 32개사가 늘어 6.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감사인 지정 제도는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감사인 자유선임권을 주지 않고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직접 지정하는 것이다.2014년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른 지정사유 추가로 지정대상 회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2014년 316개사에서 2015년 422개사, 2016년 514개사로 늘고 있다.지정사유별로 보면 상장예정법인이 172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사인 미선임(130개사), 부채비율 과다(72개사), 감리결과 조치(67개사),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59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4월 말부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증시에서 갈수록 성행하고 고도화되는 불공정행위가 크게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서울 여의도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8년 시장감시위원회 업무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거래소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신규 시장감시시스템을 오는 2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두 달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말부터 본격 개시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에는 새 시장감시시스템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최신 인공지능 모델 XG부스트(Boost)가 활용된 이번 감시시스템은 다양하고 방대한 변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신종 불공정거래 유형을 적출할 수 있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주식과 채권 등 금융자산 가격이 1900년 이래로 고점에 임계하면서 변동성을 경계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로 주식과 채권은 금융위기 이후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양적완화로 촉발된 금융자산 가격 상승은 1~2년 내에 변곡을 맞을 듯하다”고 진단했다.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최근 금융자산 가격 상승이 실물경기 회복에 앞선다. 세계증시 상승률은 양적완화가 시작된 2009년 이후 125.3%에 달한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의 주가 상승률이 지난해 말까지 각각 128.6%, 104.3%다. 같은 기간 독일과 미국 채권 인덱스도 각각 32.4%, 20.6% 올랐다.반면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코스닥은 890선을, 코스피는 2530선을 회복했다.특히 조정 장세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고조됐던 코스닥은 이날 예상을 깨고 2%대의 강한 탄력을 보였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502.11)보다 34.49포인트(1.38%) 오른 2536.60에 장을 종료했다. 전일 18.15포인트(0.72%)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미국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 우려가 완화되며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며, 이후 장중에도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확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5929억원)이 대규모로 순매도했지만 외국인(2188억원)과 기관(3386억원)이 대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가상화폐 거래 시 이용자가 1일 1000만원 이상 또는 7일간 2000만원 이상 자금을 입출금하는 경우 자금세탁 의심 거래에 해당된다.23일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당국은 그간 가상화폐 거래가 주로 은행 등 금융회사를 거래의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어 자금세탁의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판단해 왔다.이에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금융회사가 가상화폐 관련 업무수행 시 자금세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금융회사는 금융거래 상대방이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업 등 특정업종에 있거나 단시간 내 다수의 거래자와 금융거래를 하는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종료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30 지수는 지난 19일 대비 53.91p, 0.21% 상승한 2만6071.72로 폐장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71.65p, 0.98% 올라간 7408.03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12.27p, 0.44% 오른 2810.30으로 거래를 끝냈다.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처리해 셧다운을 종식시킴으로써 매수 안도감이 확산한데다가 미국 주요기업 결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약보합으로 시작한 장을 반등시켰다.또한 장기금리 고공행진으로 실적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노동이사제 도입과 관련해 ”개별 은행에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노동이사제, 근로자추천이사제를 법으로 제도를 만드는 건 시기상조“라며 ”하고 안 하고는 개별 은행에서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앞서 KB금융그룹 노조는 지난해 부결됐던 근로자추천이사제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고, 전날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최 위원장은 소상공인 전용 카드 도입 문제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아이디어를 냈는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편의점, 마트, 슈퍼, 음식점 등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과 관련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 약 200만~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큰 제과점, 편의점, 슈퍼 등 소액결제 소매업종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수수료 원가 중 하나인 밴수수료를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올해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가상화폐 거품 붕괴가 시작돼 앞으로 가격이 90% 가량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월가의 전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피터 부크바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의 ‘퓨처스 나우(Futures Now)’에 출연해 “가상화폐 가격에는 거대한 거품이 있으며 이미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부크바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 수준에서 90% 가까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0~3000 달러가 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가격이 포물선을 그릴 경우 일반적으로 포물선이 시작된 곳에서 끝난다”고 부연했다.그는 향후 가상화폐 시장이 거대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지,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중국의 기업부채 규모가 미국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21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최근 중국경제 부채 현황과 리스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명목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 7월말 기준 255.9%로 다른 신흥국 138.2%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중국의 기업부채 규모는 163.4%로 미국 73.3%보다는 2배, 독일 53.8%에 비해서는 3배 가량 높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부채 비중이 높아진 것은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이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투자를 위해 차입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경기 둔화세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점차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스킨십경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대훈 은행장은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해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만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나눴다.현장경영을 통해 은행장을 만난 한 여직원은 “은행장님이 직원들을 대할 때 권위적이지 않고 격의 없이 대해주셔서 옆집오빠 같은 편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닛케이 신문은 주요 20개국(G20)이 오는 3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19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부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과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재무장관 대행은 전날(현지시간) 파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리스크 분석과 규제에 관해 양국이 G20 회원국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르메르 장관은 G20에서 가상화폐의 급격한 변동이 금융 시스템에 유발할 수 있는 충격,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을 우려하고 있다며 관련 대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가상화폐 시세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화무쌍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가상화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한 부모 가정의 자녀양육비를 지원하는 ‘양육비 지원신탁’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의 ‘양육비 지원신탁’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한 부모 가정 자녀(미혼 한 부모 가정 포함)에 대한 실질적 보호 장치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된 금융권 최초의 신탁상품이다.2015년 한 부모 가족 실태조사 보고에서 따르면 전체 한 부모 가구 중 27%는 양육비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으며, 필요 양육비 중 일부만 받거나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8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KEB하나은행의 ‘양육비 지원신탁’은 양육비 지급 의무자가 전 배우자를 불신하는 경향에 착안, 신탁에서 양육비를 관리 해 미성년 자녀에게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된 후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는 시기가 3월 또는 6월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최창규·박녹선 NH투자증권 연구원들은 2가지 가능성을 나눠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이들은 지난 16일 카카오의 코스피 이전상장 사례를 참고하면 셀트리온은 3월에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이들은 “셀트리온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접수는 2017년 12월5일이었다. 45영업일이 통상적인 심사일이어서 2월8일 이전에는 승인 여부가 발표될 전망”이라며 “3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3월8일을 기점으로 15영업일 이전은 2월12일이다. 빠듯하긴 하지만 카카오의 사례를 비춰 보면 셀트리온의 3월 코스피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