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EB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통산 17번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금융 및 무역 은행가 협회’(BAFT : 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회의 기간 중인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은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18)을 통산 17번째로 수상했다.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6개국 약 2천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정부의 대책 발표 직전에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첩보가 있는데 확인해봤느냐”는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질의에 “통보 받아 조사 중”이라고 최흥식 금감원장이 답했다.“(그런 직원이) 있기는 있느냐”는 지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최 원장은 “네”라고 짧게 확인했다.지 의원은 “정부가 발표할 내용을 (직원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충분히 내부자 정보 거래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심각한 문제임을 지적하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시세에 영향을 줬다는 법무부 장관이나 경제부총리의 발언은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때 나온 것”이라며 “그것을 예상하고 (공무원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택하면서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에 나섰다.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세종대로 삼성본관에 위치한 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30일 연 1.50%로 인상된 이후 금리는 두달째 같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이번 금리동결은 시장의 예측과도 다르지 않았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는 있으나 그만큼 물가가 잘 살아나지 않고 내수 경기 회복세도 더딘 상황이라 한은이 섣불리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지난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대다수의 금통위원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추가 금리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기업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넘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올 들어 4 % 이상 급등하면서 2003년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현지기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322.79포인트(1.25%) 오른 2만6115.6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59포인트(1.03%) 오른 7298.28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6.14포인트(0.94%) 상승한 2802.56에 마감했다.보잉은 7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BNK금융그룹이 여의도에 ‘서울 CIB(기업투자금융: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센터’를 17일 개점했다.‘서울 CIB센터’는 지난해 12월 18일, BNK투자증권 부산 본사 건물에 개점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그룹의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 점포이다.‘BNK금융그룹 서울 CIB 센터’는 BNK투자증권의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 부문을 결합해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취급 가능한 업무로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을 비롯해 유상증자, 메자닌(CB, BW),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16일 장중 한때 최대 30%나 폭락했다. 중국이 비트코인의 개인간 거래(P2P)플랫폼까지 차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이 제재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6일(현지시간) CNBC는 보도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이날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인 1만달러 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선을 하회하기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또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이날 전장보다 30%나 폭락해 1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다가 잠시 1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코인베이스에서 964달러를 기록해 24시간동안 26%가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한때 854달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살아있는 옵션이긴 하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다만 “부처 간 아주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며 “거래소 폐쇄 후 음성적 거래나 해외유출 문제 등 반론이 만만치 않다”고 했다.그는 이어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비이성적 투기가 많이 되는데 어떤 형태로든 진정시키는 합리적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사전에 충분히 좋은 대책을 만들지 못한 것은 반성하지만 투기는 개인의 책임 하에 하는 측면도 있어 균형있게 봐야 한다. 조속한 시일 내에 진지하면서도 국민이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내겠다”고 말했다.최근 거래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정부의 “혁신성장”정책에 부응하고, 벤처생태계 조성 및 혁신벤처기업의 Scale-Up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벤처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의 지원대상은 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한 혁신벤처기업으로 기술등급이 T5(보증서담보는 T6) 이상인 혁신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연간 3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혁신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혁신벤처 유관기관 및 기술보증기금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지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카드사들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결제를 막기로 했지만 관련 작업에 진땀을 빼고 있다.결제 차단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거래 승인을 내주지 않으면 되는 간단한 문제지만 해당 거래소를 찾아내기까지가 상당히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회의에서 카드 결제를 막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여신금융협회와 8개 카드사가 회의를 열고 카드 결제를 막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여신협회와 카드사들은 이 자리에서 개별 카드사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찾아내면 수시로 상호와 가맹점 번호를 협회에 알리고, 협회는 이를 다른 카드사에 전달해 공유하기로 했다.협회 관계자는 “
[파이낸셜투데이=신헤정 기자] 글로벌 경제가 지속적인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달러화에 베팅을 해온 투자자들이 유럽과 일본, 신흥시장의 통화로 쪽으로 투자 선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가 지난 12일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달러화가 “냉대(Cold Shoulder)”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WSJ은 지난해 ICE달러인덱스가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하락폭인 14%나 떨어진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계속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투자자들은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지난 수년 동안 시행해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금융업 진입 규제를 세분화해 다양한 은행, 보험회사 등의 신설 유도와 자율주행기술 관련 보험상품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추진하는 등 핀테크 활성화에도 나선다.먼저 금융업 진입 규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자 출현을 유도하고 금융산업 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은행의 경우 영업대상 등에 따라 인가 단위를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의 은행을 신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험 역시 질병·간병보험 전문 회사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 설립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금융투자업에서는 개인이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15일 C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8.2%가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향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민 10명 중에 8명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만 규제 방안 중 하나인 ‘거래소 자체의 폐쇄’를 놓고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해서 투기를 근절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2.6%,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에는 반대하지만 투기과열 방지를 위한 일정 수준의 규제는 필요하다’는 응답은 35.6%로 나타났다.단순히 ‘거래소 폐쇄’만을 놓고 봤을 땐 찬성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총 1조600억원을 순매도해 두 달 연속 채권을 순매도했다. 4조3000억원을 매수했지만 1조5000억원을 매도한 데다 만기상환으로 3조9000억원이 빠져나간 영향이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 1조561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도로 12월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규모는 98조5480억원이다.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8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과 중동은 각각 7000억원, 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41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유럽 31조원(31.5%), 미주 11조원(11.6%) 순이다.주식도 2조520억원 순매도해 두 달 만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의 올해 첫 금리 인상이 오는 3월 이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코노미스트 대상 월간 설문에서 응답자의 93%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상은 오는 3월 단행될 것으로 답했으며 응답자의 65.2%는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 시점이 오는 6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레고리 다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어느 정도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고용시장, 강한 경제성장 등 3월 금리인상을 위한 충분한 정당성을 갖추었다”라고 말했다.오는 30~31일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응답한 이는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 카드사 8곳이 최근 논의를 거쳐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결제를 막는 방향에 합의하고 현재 관련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투자자가 규제를 피해 해외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여신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나선 것”이라며 “이미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곳도 있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모든 카드사가 동참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카드결제 중단은 해외 거래소에서 승인이 이뤄지지 않게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회관계자는 정확한 중단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 거래가 사실상 도박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빠르게 통화 정책의 긴축 전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공개한 지난해 12월 14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표현과 선제 안내 문구는 내년(2018년) 초 재논의될 수 있다“며 ”앞으로 회원국간 의사 전달이 점진적으로 진전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널리 공유됐다“고 밝혔다.또 “안내 지침이 데이터 변화에 따라 수정돼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조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회의록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에 들어왔을 경우 우선적으로 ECB의 채권 매입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ECB가 현재까지 매입한 채권 규모는 2조3000억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11일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소개했다.우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예정인 금융소비자들은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24.0%로 3.9%p 인하되는 다음달 8일부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좋다.인하된 최고금리는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또는 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따라서 이미 금리가 24%를 넘는 장기(3~5년)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중도 상환 시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저신용자들은 대부업자 등의 20% 이상 고금리 신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정부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대책을 쏟아냈다.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하면서 '제 2의 코스닥 붐'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코스닥 기업들은 상장 요건 완화로 자금 조달의 숨통을 틔울 수 있지만 상장이라는 양적 성장에만 치우칠 경우 투자자 보호가 미흡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 2000년대 초 세계적인 인터넷 붐과 함께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호황을 누리던 코스닥 거품이 꺼지면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표적으로 연기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정부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코스닥본부장이 겸임하고 있는 코스닥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분리 선출하는 등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코스닥시장이 '코스피 2부 리그'라는 오명을 벗고, 코스피시장과 제대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하는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현재 코스닥위원장은 코스닥본부장이 함께 맡고 있지만 앞으로는 위원장은 외부 전문가로, 본부장은 거래소 내부에서 뽑기로 했다. 기존 지배구조에서는 코스닥본부장에게 권한이 집중돼 코스닥위원장이 온전한 자율성을 가지고 시장을 지휘할 수 없다는 진단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중국이 최근 가상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 채굴을 전면 금지시키는 조처를 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비트코인 시장이 은밀한 돈 세탁의 통로로 이용되는 등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가상화폐 시장을 정리하기 위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중국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불법으로 규정한 데 이어 관련 계좌 개설을 금지하고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중국 당국은 지난 2일 각 지방에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질서 있게 퇴출시키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한 비
[파이낸셜 투데이=신혜정 기자]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해외 카드결제 금액에 대한 수수료 산정 시에는 비자(VISA) 등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제외되고 계산이 복잡해 부가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전월 실적은 카드대금청구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감독 3대 혁신방안' 가운데 하나인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의 일환으로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여신전문금융회사 표준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우선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앞서 지난해 4월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20~30%)이 폐지됐지만 포인트 사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