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6.82포인트(-0.25%) 하락한 3만8972.41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포인트(0.17%) 오른 5078.1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9.05포인트(0.37%) 뛴 1만6035.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1월 PCE 가격지수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앞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시상하는 ‘2024 국제물류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인상은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 물류 산업에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27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1989년 코스모항운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항공 화물 운송에 종사하며 다양한 현업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혁신 기술, 최신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 프로세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밝혔다.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 후 22개월 만에 리테일 고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법인이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엠스톡(m.Stock)’을 출시한 뒤 지난달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에 오르며 인도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일일 평균 거래량 214만건을 처리하며 약 730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및 약 18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m.Stock 2.0’
SK증권은 올해 승진자 과정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는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2차로 나눠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방문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진행하는 ‘말벗 봉사’로 진행했다. 1차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고,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뤄 ‘공예품 만들기
DH오토리드가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W)을 만기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개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자동차용 조향장치 제조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DH오토리드는 상호변경 이전인 대유에이피 당시 대유위니아그룹 연쇄부도 사태에 휘말리며 기업 차원의 손실을 겪었지만, 지난해 말 경영권 변동 이후 새 최대주주의 경영 아래 발 빠르게 재정비하는 모습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H오토리드는 전일 9회차 BW의 신주인수권 일부의 만기전 취득 사실
패션·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신규 상장한 첫날 급등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32% 오른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글램디바이오 ▲널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등을 소유하고 있다.앞서 이달 초 에이피알은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96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달성 한 바 있다.에이피알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9% 증가한 3718억원, 영업이익은 277.6% 늘어난 69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27일 삼성증권은 “수십년간 쌓은 절세(투자)전략과 세무 사례를 모아 초부유층 맞춤형 고도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Tax센터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증권은 올해초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는데, 'Tax센터'는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이들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재무적인 부문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부문까지도 제공한다.Tax센터장에는
NH투자증권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였다.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SV’가 리테일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Pro는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 브랜드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하여 개발된 차별화된 MTS다.비대면 계좌 개설을 용이하게 하는 ‘E-KYC’를 도입해 개좌개설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또한,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비만 인구는 약 10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대 특성상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의학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확산 중이다.지난해 기준 60억달러(약 8조원) 수준의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 평균 50%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에 1000억달러(약 133조원)규모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주목도도 커졌으며,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에서 잇따라 내놓고 있다.삼성자산운
에이루트는 기존 우선협상 대상자와 우진기전의 매각을 취소하고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에이루트에 따르면 우진기전의 매각 절차가 인수자의 계약 보증금 미납으로 취소됐다. 에이루트는 기존 조건에 따라 계약을 파기했다.에이루트는 신규 우선매각협상자 선정부터 계약 마무리까지 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기존 우선협상 대상자의 실사를 통해 우진기전의 시장지배력과 성장성을 검증받았고 올해 관련 업황 전망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에이루트는 지난해 12월 우진기전 매각을 위해 홍콩계
DB금융투자가 국외 작가 작품 전시와 아트테크 세미나를 연다.DB금융투자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DB알파플러스클럽 내 VIP 라운지에서 금융과 미술의 만남 ‘2024 아트컬렉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케이밸류 그룹이 운영하는 갤러리 아트밸류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는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와 줄리안 오피 등의 국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DB금융투자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미술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테크(稅-tech) 정보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신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주주제안도 다수 상정됐다.다올투자증권은 26일 “지난해 금리 급등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하며,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식 포함 총 119억원이다.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내달 22일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배당절차 선진화
코스피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발표에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하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67.7 대비 20.62포인트(-0.77%) 내린 2647.0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1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8억원, 48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1.87%) ▲셀트리온(0.83%) ▲SK하이닉스(0.25%) ▲LG화학(0.11%)이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상장사 나노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약 668억원) 대비 31.84% 증가했다고 밝혔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노는 지난해 연결 매출 88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이다. 전년 35억원 적자를 기록한 뒤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이날 사측에 따르면 실적 상승은 화력 발전소, 선박 등 촉매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경영 효율화에 따른 이익 성장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나노는 국내 1위 탈질 촉매 전문기업이다. 대기 오염과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인 질
한국전력(한전)은 급등한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원인에 따라 최근 3년간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지만,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이같은 호실적 달성은 한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2% 상승한 2만48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만2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이날 공시에 의하면, 한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2조 5186억원, 영업이익은 1조 88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3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상반기 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리IPO투자에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CJ프레시웨이는 식신의 모바일식권 비즈니스인 ‘식신e식권’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마그나XCJ프레시웨이 시너지펀드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투자를 단행했다. 식신이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금액은 총 30억원이다. 이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티쓰리는 장내 취득 방식으로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317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티쓰리는 2022년 11월 상장 직후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목적 역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이다.홍민균 티쓰리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당사의 기업
재무적 위기로 감자 절차까지 밟은 코스닥 상장사 BF랩스(구 시티랩스)가 최근 고금리 자금조달을 통해 부채 규모를 급속도로 확대하면서 이자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안정적인 현금창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관계사를 대상으로 연 8% 금리 수준의 불리한 전환사채(CB) 계약을 체결해 논란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F랩스는 지난 23일 100억원 규모의 11회차 CB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각각 40억원, 6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사채의 이율은 연 복리 8%로 결정됐다. 이는 3년
글로벌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의 ‘유니코(UNEEKOR)’ 제품이 국가대표 훈련에 정식 채택돼 적용된다. 크리에이츠는 대한골프협회(KGA)와 ‘골프 국가대표팀 기량 향상 및 선수 육성 협력’을 위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에이츠의 제품이 국가대표 훈련에 사용된다는 것은 모션 분석의 높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실제 훈련에 효용성이 있고 기술력이 뛰어남을 인정받은 것이다.계약에 따라 크리에이츠는 훈련지원금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자체개발 론치모니터 제품군을 대한골프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골프협회는
H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황유선)가 2014년 결성한 ‘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을 내부수익률(IRR) 약 13%로 청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HB인베스트먼트의 ‘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은 국민연금공단(150억원), 군인공제회(120억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90억원) 등으로부터 출자받아 결성한 440억 규모의 투자조합이다. 이후 20개 유망 기업에 약 420억 원을 투자해 총 866억 원을 회수했으며, 약 13%의 IRR을 기록함으로써 성과보수 약 43억 원을 수령했다.‘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에 구성된 주요 포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