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의 수요예측이 흥행했다.15일 에이에스텍은 지난 7~1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원~2만5000원) 상단 초과인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1969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억6475만2900주를 신청했다.기관 단순 경쟁률은 629.95대 1로 공모금액은 약 3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586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초대형 글로벌 펀드
하나증권은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메가카티 판매 본격화, 화장품 브랜드개발제조생산(OBM) 매출 성장, 메가덤의 중국 수출 개시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15일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 리포트를 내고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8%, 118.6% 늘었다”고 전했다.김 연구원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다시 한번 크게 경신하며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고수익성의 메가카티 매출이 35억원 발생하며 영업이익률도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현지에서 주관사로 참여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 완료했다. 홍콩 현지 딜소싱(투자처 발굴) 네트워크를 다년간 형성한 결과다.1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홍콩법인이 참여한 딜은 글로벌 펀드&코퍼레이트 서비스(F&CS) 시장 내 글로벌 2위 기업인 비스트라(Vistra)와 트리커(Tricor)의 합병 관련 인수금융 선순위 대출이다.앞서 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은 홍콩 현지 소재 글로벌 사모투자회사(PE)인 BPEA EQT로부터 직접 소싱해 선순위 합병 대출을 진행했다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에 오르며 경영권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경영권 분쟁 소를 제기했다. 김 대표 측은 이와 관련 내부 리스크 관리, 실적 악화와 관련한 내부 의사결정 여부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확인했다고 밝혔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 그의 아내인 최순자 씨는 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제기했다.김 대표는 앞서 4월 말 2대주주 등극 후 9월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바꾼
NH투자증권이 '2024년 전망, NH인베스트먼트포럼'을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개최한다.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로 26회를 맞는 NH인베스트먼트포럼은 ‘변화의 물결, Keep calm and Carry on(평정심을 유지하고 지속하라)’이라는 슬로건으로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를 통해 신냉전 시대로 들어선 세계 정세와 주요국 통화 및 재정 정책 변화가 2024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의 하우스 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랩’ 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펀드랩’은 사내 펀드전문가 그룹과 전문운용역이 연계해 유망 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한 번의 계약으로 펀드 신규 투자 및 교체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또한, 기존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펀드랩’에 입고가 가능해 쉽게 유망 펀드로 교체할 수 있다.한화투자증권은 ESG펀드에 투자하는 ‘그린 스마트 펀드랩’, 공모주펀드에 투자하
KB증권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이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선물·옵션 직접주문 시스템을 오픈했다.15일 KB증권은 직접 주문 방식을 통해 주문 안정성, 속도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선물·옵션 직접 주문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보편적으로 증권사에서 해외거래소로 주문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해외선물중개업자를 거쳐 거래소로 주문을 전송·처리 한다.이와 달리 직접 주문 방식은 해외선물중개업자를 거치지 않고 거래소로 직접 주문을 송수신해 매매에 있어 해외선물중개업자의 전산 장애 위험에
막대한 이익에도 8년째 주당 100원 수준의 배당금으로 소액주주의 원성을 사고 있는 삼목에스폼이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 동반 증가세를 나타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증가했으며 분기 순이익도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늘었다.이날 종가 기준 삼목에스폼의 시가총액은 2433억원으로 연말 추정 주가수익비율(PER)는 2.7배 수준이다.삼목에스폼 소액
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 부문 영업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임원과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14일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환경 대응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을 효율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을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의 4실로 개편했으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 효율화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주요 증권사 중 ‘퇴직연금’ 관련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증권사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사적 역량을 연금 초창기인 2005년부터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뉴스·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분석 대상 증권사는 퇴직연금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KMW)에 대해 “관심 종목에 올릴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과의 협력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고 수출 부문에서 후지쯔를 신규 매출처로 확보한데 이어 노키아, 에릭슨에 공을 들인 지도 이제 3년이 넘어가 성과 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13일 하나증권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실적 전환 시점에 대해 불확실성이 존재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며 “노후 장비 교체와 더불어 트래픽 대응을 위해 신규 주파수 대역에 2025년부터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장비 투자를 늘린다고 가정하면 K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기업금융 수수료와 자산운용 수익 등이 줄어 올 3분기 순이익이 117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5.88% 줄었다고 밝혔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3251억8000만원, 영업이익 1617억원, 분기순이익 11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25%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 또한 각각 34.7%, 45.88% 씩 줄어든 결과다.올 3분기 연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48억원과 4790억원을 남겼
윤종배 에이이스텍 대표이사가 “적은 인력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영업이익률을 올 상반기 기준 26.5%까지 끌어올렸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2025년까지 생산능력(CAPA)를 4배로 늘리고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No.1이 되겠다"고 밝혔다.1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선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이에스텍의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종배 대표는 이날 기업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에이에스텍은 2005년 설립 후 의약품 원료 사업에서 쌓은 합성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를 생산하
한국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관을 충북 음성에 마련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충북 음성에 네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4호 도서관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 마련됐다.지난 10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정일문 사장을 포함한 한국투자증권 직원들, 김성태 월드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하는 일본 금융정책의 시사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구조적인 장기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일본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자산배증정책(Doubling Asset-based Income Plan)’이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봤다.일본 정부의 자산배증정책은 30년 장기불황 간 동안 축적된 민간부문의 과잉저축과 기업의 내부유보금을 경제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자산배증정책의 골자는 크게 2가지다. 첫째, 가계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과 CJ CGV 전환사채(CB) 평가 손실 영향으로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줄어든 768억7500만원을 기록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727억9000만원, 영업이익 1730억6000만원, 분기 순이익 768억7500만원으로 매출은 29.2% 줄고, 영업이익은 15.5% 늘었으며 순이익은 29.8% 줄었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순수탁수수료는 1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늘었다. 3분기 일평균 거
미래에셋증권은 투자개발본부 소속의 한 직원이 2억1000만달러(약 2749억원) 규모의 대출계약서를 허위로 위조해 해외 개발업체에 제공한 사실을 내부 감사로 적발해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투자개발본부 소속 모 이사(팀장)가 미국 바이오연료시설 개발업체인 라이즈리뉴어블스(Ryze renewables)와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대출계약서를 만들어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제공한 사실을 자체 감사로 적발했다.미래에셋증권은 내부 조사를 거쳐 2달 뒤인 지난 8월 해당 직원을
삼성증권이 미국 긴축 종료 기대감 등 긍정적인 거시 경제 변화에 따라 미국 시장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상품을 선보였다.8일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2배,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2배와 -2배로 추종하며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캡스톤파트너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전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이 1조원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캡스톤파트너스(대표이사 송은강)는 지난 6~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원으로 집계됐다.앞서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달 1일까지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4000원으로 확정했다.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확보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27%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3조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다만, 지난 6일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에 따라 1조1900억원의 순매수세가 하루 만에 유입됐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 주식을 3조 112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960억원을 순회수해 총 3조 8080억원의 국내 상장 증권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증권투자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주식을 3개월 연속 순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7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양사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톱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톱3 상품을 별도로 살펴 볼 수 있으며, '약속한 수익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