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왼쪽)과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이사가 ‘2024 국제물류인상’ 수상 현장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트랜스올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왼쪽)과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이사가 ‘2024 국제물류인상’ 수상 현장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트랜스올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시상하는 ‘2024 국제물류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인상은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 물류 산업에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27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1989년 코스모항운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항공 화물 운송에 종사하며 다양한 현업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혁신 기술, 최신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등 항공 화물 운송의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국제 물류 네트워크 강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신 대표는 지난해 6월 트랜스올이 태웅로직스에 인수된 후, 7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항공 물류 창고 확대, 상용화주터미널 구축, 전자상거래,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 대표는 “34년 동안의 항공 화물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 및 물류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고도화된 항공 화물 업계의 눈높이에 맞춘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트랜스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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