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야구단에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자발적 동기부여를 일으킬 목적으로 새로운 연봉제를 도입했다. 선수들에게 연봉제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시즌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는 ‘뉴타입 인센티브 시스템’라고도 불린다. 연봉제 유형은 기본형과 연봉반납형(목표형, 도전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계약 연봉만 받는 것이다. 목표형은 연봉의 10%, 도전형은 20%를 반납하고 시즌 성과에 따라 반납한 금액의 수 배를 돌려받는 것이다.실제 해당 연봉제를 도입한 야구단의 소속 선수들은 사기진작과 더불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평했
최근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좌석제와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율좌석제는 기존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주로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일부 대기업과 중앙부처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자율좌석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2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회사 내 좌석 형태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사무직 직장인과 회사 근무 경험이 있는 대학생·구직자 10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응답자들에게 회사에서 지정석과 자율좌석 중 원하는 좌석 형
경남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고양KH 축구단과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K4리그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의 첫 상대인 고양KH 축구단은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으로 세미프로리그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이다. ㈜iHQ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초대 사령탑은 배성재 감독이 맡았다.선수로는 U-23 대표팀에서 22경기를 출전했고 전남 드래곤즈,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0년 넘게 프로 경험을 한 수비수 이슬찬을 필두로 전민광, 은성수, 김수안 등 프로 경험이
경남 합천군은 오는 3월 27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대회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푸른 숲 맑은 물이 있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
경남 의령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해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5일 진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상규 영흥발전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안전기술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수도전기공고, 충남산업대를 거쳐 美콜로라도 대학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0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태안화력, 영흥화력 건설 및 발전소 운영 등을 담당했고, 한국남동발전 발전계획실장, 환경품질처장, 영흥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파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해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진주 교방문화는 전국적으로‘남 진주 북 평양’이라 할 정도로 풍류문화가 발달했던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에서 교방문화에 기초한 자원들을 발굴‧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이에 진주시는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화된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시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11월 용역사업에
경남 창녕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경남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2013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795개의 기관에서 실적을 제출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에서 서류검증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군은 총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진단해 90점 이상이면 양호, 70점 이상 90점 미만은 보통, 70점 미만이면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개인정보
경남 사천시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사업으로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를 최대 67%(영세농업인은 87%)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15세 ~ 만87세(일부상품은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기존 가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입농협에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다.보험상품은 주계약기본형부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부담보형 등 8형이며, 장제비 지원 특약, 재해 사망
경남 산청군은 ‘2022년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 118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고 가옥과 연접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벌목을 하기는 위험한 수목들이다.산청군은 수목 벌목 시 인접건물과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있을 수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는 동부권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4만9740㎡에 축구장 2면, 양궁장, 운영본부와 각종 부대시설을 신설하고 궁도장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시는 2017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18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착수, 2019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실시계획인가와 토지수용 협의 등
한국민사법학회는 21일 ‘공무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법률지식 강화방안’ 세미나를 21일 김민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법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무원임용시험에서 2000년경부터 대폭 축소된 민법 과목의 복귀를 위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을 위함이라는 설명이다.본 세미나는 박동진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한국민사법학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김천수 교수(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前 한국민사법학회장)가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기중 수석전문관(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김중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기업 10곳 중 2곳 이상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625개사를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이 23.2%였다. 팬데믹 첫 해이던 2020년(27.2%)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들 기업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이유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49%)가 1위였으며, ‘팬데믹 등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돼서’(48.3%)
# 대중은 때때로 명작의 진가를 인지하지 못하고 외면한다. 개봉 시기가 블록버스터와 겹쳐 외면받은 영화, 대중의 취향과 동떨어져 있었으나 작품성을 뒤늦게 인정받은 영화 등 사연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중은 ‘재평가’를 통해 명작의 참모습을 확인한다. 대중의 눈과 귀에서 잊히지 않고 훗날 재평가된 영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 박스 오피스 ‘흥행 참패’를 맛보다블레이드 러너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장편영화 27편 가운데 흥행 순위 10위권 바깥에 자리한 대표적인 ‘흥행 쪽박’ 영화다. 1982년
최근 6년간 노후산업단지(이하 노후산단) 중대사고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김희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2월 현재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4개 산단에서 ▲산업재해 ▲화재사고 ▲화학사고 ▲폭발사고 등의 중대사고가 126건 발생했다.이중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의 중대하고는 123건이었다.김 의원은 실제 노후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조사 역량의 한계로 ▲사
MZ 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기업정보는 실제 실급여 수준이었으며,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는 기업의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잡코리아는 최근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정보 습득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꼽게 한 결과 △연봉 등 실급여 수준이 31.8%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직무(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
경남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고 17일 밝혔다.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특히,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아울러, 해외 민항기 부품수출 중견‧중소 기업은 존폐위기에 직
경남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돼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하동군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의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으로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일부개정안에는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및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등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을 2022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경과함으로써 감면기간을 연장하고 불일치한 인용조항 정비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라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액도 고지서 한 건당 최고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주요내용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2022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1000대 수출 달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을 주력으로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 그리고 올 하반기 첫 비행을 준비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까지 KAI의 최첨단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를 선보였다.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방산 전시회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