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수퍼플라워 매장 전경.사진=닷밀
닷밀 수퍼플라워 매장 전경.사진=닷밀

실감미디어 콘텐츠 기업 닷밀(464580)이 제주에 복합문화공간 ‘수퍼플라워(SUPER FLOWER)’를 9일 정식 개장했다고 전했다. 

닷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루나폴·워터월드에 이어 제주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Immersive Café Store(이머시브 카페 스토어)’라는 새 공간 유형을 제시한다.

‘수퍼플라워’는 “빛으로 피어나는 꽃의 향연”을 주제로, 첨단 미디어 기술과 자연의 풍경을 결합한 몰입형 공간이다. 수퍼플라워는 제주 런던베이글 뮤지엄 인근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과 입장료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SNS채널과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프로젝션 맵핑과 스마트 글라스, 특수효과 장치 등이 설치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거울과 LED 월이 만들어내는 확장감은 마치 또 다른 차원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야외에는 다양한 꽃밭을 조성돼 자연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새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 공간은 ‘Taste-Experience-Memory(맛·경험·기억)’를 핵심 운영 콘셉트로 삼았다. 방문객은 계절별 식용 꽃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즐기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닷밀이 제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MD존을 통해 방문의 기억을 기념품으로 이어갈 수 있다.

닷밀 관계자는 “수퍼플라워는 꽃과 빛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직접 거닐며 각자의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음료·포토존·굿즈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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