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DB증권
DB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DB증권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이 최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파주에 지분 투자했다.

브라보비버는 민간 기업의 지분 투자를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제과류와 문구류, 견과류 등을 생산하며,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의 지원과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DB증권은 브라보비버파주에 16%(1억5840만원)의 지분에 투자했으며, 해당 지분율에 상응하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방침이다. 브라보비버의 지속 운영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매월 브라보비버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는 “구입한 물품은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고객 기념품 제공, 사회단체 기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회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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