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ELS는 지수형 3종과 종목형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지수형 ELS는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등 4개 글로벌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낙인(Knock-in) 베리어는 45%로 설정됐고, 연 수익률은 8∼9.5% 수준이다.
이 가운데 ‘Super ELS 33회’는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첫 조기상환 조건을 83%로 낮추고 연 8%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형 ELS는 미국 나스닥 상장 종목인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낙인 베리어는 30∼35%로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계됐고, 연 수익률은 25.11%에서 최대 31.05%에 이른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Super ELS 35회'는 첫 조기상환 조건이 80%, 낙인 베리어는 35%로 설정됐다. ‘낙인 배리어’는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한 번이라도 떨어질 경우 손실 조건이 활성화되는 장치다. 예를 들어 낙인 배리어가 35%인 경우, 해당 종목이 최초 기준가의 35% 이하로 한 번이라도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함께 내달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라인 전용 ELS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5천만원 이상 청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 청약금액 최다 고객 1명 등 총 4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7세대를 증정한다.
누적 청약 금액 500만원,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을 달성할 경우 각각 스타벅스 e카드 및 신세계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며, 온라인 ELS에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청약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시 청약 금액은 누적 기준에 합산된다. 청약은 최소 10만원부터 가능하며, 365일 상시 진행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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