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나채범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전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돼 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채범 대표이사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손해보험협회와 한화투자증권을 지목했다.

한화손보는 대내외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초점을 맞춘 특화 상품과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냈다.

특히, 임신·출산·난임 등 여성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차별적인 신규 보장과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업계 최초로 출산 시 최대 3회 지원금을 보장하고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보장하며 출산 시에는 1년간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등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 과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복지제도도 강화 중이다. 임신이 어려운 남녀 기혼 임직원에게는 안정적 임신 준비를 위한 휴가일수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내에는 전문보육기관 위탁을 통한 사내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 직원의 안정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지원 물품도 제공 중이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사로서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상품과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