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소득과 근속기간, 건전영업, 소비자 보호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2만2260명을 선정했다고 30일 전했다.
보험GA협회는 보험대리점 업계 신뢰도·이미지 제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
우수인증설계사 혜택을 교육 동영상 콘텐츠 무료 수강을 비롯해 ▲인증엠블럼 사용권(명함, 청양서, 가입설계서, 증권, 보험상품 비교안내표 등) 부여 ▲인증서 및 인증카드 발급 등이다.
‘GA명장’은 5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돼 보험소비자 보호와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명예로, 올해 3967명이 선정됐다.
김용태 보험GA협회 협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보험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 개편 논의로 현장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지난 한 해였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소임을 다한 우수인증 설계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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