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켓 인증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사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수당(만 18세 미만 자녀 계좌에 직접 지급) ▲다자녀수당(3인 이상 자녀 보유 시 최대 월 90만원) ▲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등을 운영 중이며, 두 수당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부모와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매월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명의 계좌로 지급되며, 사망 시에도 동일 금액이 유지된다.
다자녀 고객 대상 상품도 운영 중이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1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자의 70% 이상이 다자녀 가정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기업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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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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