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1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67%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1082억원, 영업비용은 1조41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6.1%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대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 확대 ▲해외 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특히,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상품 관련 이익은 8717억원에 달했고, 이자수익도 1201억원을 기록하는 등 핵심 운용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높았다. 수수료 수익은 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이상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양질의 딜을 발굴해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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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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