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식에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보증보험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식에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상장을 완료하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상장기념식에는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태영 부이사장 ▲이기헌 상장사협의회 부회장 ▲정석호 한국IR협의회 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돼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순 대표이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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