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날 종로구 돈의문D타워에 위치한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임직원 24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미팅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용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찬우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이 회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농협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함께 소통하고 도전해 실력 있는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경청과 공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따뜻함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적 관심”을 갖춘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저연차 직원, 워킹맘, 자회사 직원 등 다양한 테마로 직원들과 만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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