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13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강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13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강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강동구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내 14개 기초자치단체(광진구·구로구·용산구·서초구·은평구·성동구·중구·중랑구·강북구·종로구·강남구·관악구·서대문구·강동구)들과 공공배달 앱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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