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IT 전시회 참가...생체인식 등 기술 선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2024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컴은 ▲AI 기반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 ‘한컴 데이터로더’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투자사인 스페인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설루션도 소개한다.
최근 설립한 일본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일본 IT 비즈니스 생태계와의 기술 및 마케팅 협력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은 내수 시장이 탄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면서 “일본 법인을 활용해서 한컴의 AI 기술들을 더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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