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43.5%)·DB손보(21.9%)·현대해상(21.6%) 순
브랜드 홍수 시대다. 손이 닿는 곳 어디 하나 브랜드가 아닌 것이 없다. 매일 무수한 브랜드들이 새로 등장하고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파이낸셜투데이는 조사전문기업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상품과 브랜드가 넘치는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기준을 제시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와 함께 한국인이 일상 속에서 많이 이용하고, 소비하는 브랜드 27개를 뽑았다.
글로벌리서치가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손해보험 부문에 삼성화재가 43.5%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1952년 설립한 한국안보화재해상재보험과 1956년 출범한 안국화재로부터 시작됐다. 두 회사는 1958년 삼성그룹이 모두 인수해 삼성 계열사로 자리 잡았고, 1993년 지금의 사명인 삼성화재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손해보험사로 6월 말 기준 자산은 85조8000억원이다. 상품은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개인연금 등 다양한 손해보험·퇴직연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는 ‘고객패널제도’를 2005년에 도입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수요를 파악해 경영 활동에 반영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일상을 지켜주는 삼성화재’를 브랜드 메시지로 제시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쉽고 빠르게 ▲진심을 담아 ▲편리하게 모든 업무를 내 일처럼 고객 중심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엔 브랜드 캠페인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를 통해 고객이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스토리 담아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26년 연속 자동차보험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모습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부문에서 1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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