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시연에 AMD 고성능 PC 활용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4‘에서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주자 AMD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 행사다. 올해 펄어비스는 B2C 부스를 꾸리고 차기작 붉은사막을 선보인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PC·콘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펄어비스와 AMD는 붉은사막 시연을 위해 그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작년 게임스컴 AMD 부스에서 붉은사막 비공개 시연을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올해 펄어비스 부스에선 방문객이 붉은사막을 직접 시연할 수 있으며, AMD는 붉은사막 시연을 위한 고성능 PC를 지원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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