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즉, ▲표적항암약물 ▲특정면역항암약물 ▲전액부담표적약물 ▲전액부담특정면역약물 ▲항암양성자방사선 ▲항암세기조절방사선 ▲항암정위적방사선 ▲다빈치 또는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각각 연 1회, 최대 10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직접 치료를 위해 항암 약물·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질병별 보장기간(90일~1년)내에 약관에 따른 질병 및 재해 그룹별로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대상인 질병 및 재해는 면역력 감소를 고려한 감염 질환부터 골밀도 감소, 활동 저하에 따른 골절 위험은 물론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을 포함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최신 암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가능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암보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