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지진 성금 전달...법인과 공동 수상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프트업은 2023년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달러와 김형태 대표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7일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하고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라면서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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