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2일 탄소공개프로젝트(CDP)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신한금융은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걸 입증한 것”이라며,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 '계열사 앱을 하나로'…5대 은행, 슈퍼앱 경쟁 본격화
- 신한 슈퍼쏠,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
- 신한지주, 신규 사외이사에 최영권·송성주 추천
- 진옥동 신한장학재단 이사장 “안정적 학업 위해 전폭적 지원”
-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금융’ 관심도 1위…신한·하나 ‘톱3’
-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대면 영업 ‘FC채널’ 출범
- 신한DS,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 5대 금융, 해외 부동산 투자로 1조 손실
- [은행 CEO 혁신전략]②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 몰입 전략 通할까
- 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3860억...전년比 6.4% 감소
-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포함 윤리실천 서약
- 신한금융,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7관왕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지속가능 성장 변곡점”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용노동부와 청년 응원 간담회 열어
한경석 기자
hanks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