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이 유능한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해 내달 23일부터 대회를 개최한다.

26일 메트라이프생명은 “채용과 연계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시장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우수 IT 인재 채용을 위한 것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은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Hack4Job(핵포잡)' 해커톤 대회를 통해 두 자릿수의 개발 및 보안 인력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이 줄임말로 IT 개발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컴퓨터 공학 및 정보보호 관련 학위가 있거나 이와 동등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 경험을 갖춘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내달 12일까지 메트라이프 핵포잡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과제로 주어질 주제와 자세한 대회 진행 방식은 사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흥철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정보책임자(CIO) 전무는 “고객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보험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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