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OTT앱 사용개수 2.3개
지난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국내 사용자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중복 이용자를 제한 순사용자만을 셈한 수치다. 넷플릭스는 사용자 및 사용시간 점유율 모두 1위에 매겨졌다. 1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1월 기준 OTT 순사용자 수는 2006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1876만명과 비교해 6.9% 성장했다.
넷플릭스는 39%1237만명의 사용자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용시간 점유율은 54.3%8809만시간에 달한다. ▲쿠팡플레이는 사용자 점유율 2위25.4%·805만명-사용시간 점유율 3위12.5%·2021만시간 ▲티빙은 사용자 점유율 3위17.4%·551만명-사용시간 점유율 2위20.0%·3248만시간 ▲웨이브는 사용자, 사용시간 점유율 모두 4위9.5%·301만명-9.8%·1592만시간를 기록했다.
이 중 꼴찌는 디즈니+디즈니플러스였다. 두 조사분야 모두에서 5위를 기록했다. 사용자 점유율은 8.7%277만명, 사용시간 점유율은 3.3%541만시간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1인당 평균 OTT앱 사용개수는 2.3개로, 1인당 2개 이상의 OTT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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