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비스 1주년 기념 방송 진행
오프라인 행사 참여·굿즈 제작 약속
주요 복각 이벤트 월별 재오픈 예고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2023년 1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지난 5일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에버소울’은 오프라인 행사와 특별 방송 등 다양한 소통 목적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해 오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전부터 일찌감치 ‘AGF(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와 ‘지스타’ 등 주요 행사에 참가했으며, 서비스 기간에는 이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3일 1주년을 맞아 또 한 번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연 김철희 메인 PD는 “이용자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꽉 찬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굿즈 제작은 ‘에버소울’ 유저들이 오랜 기간 요청해 온 부분이다. 이에 김 PD는 오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에 ‘에버소울’ 부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에버소울’ 유저들은 올해 ‘일러스타 페스’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하고, 공연과 코스 플레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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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한 콘텐츠 개선 계획도 알렸다. 우선 영지 내 ‘아르바이트’와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격 이펙트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고려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콘텐츠 강화도 적극 도모한다. 우선 매월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 악마형 정령 ‘이브’ 등 신규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한편, 새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여기에 ‘한복 코스튬’,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얻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던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복각 이벤트를 월별로 재오픈한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1주년 100회 무료 소환’, ‘1주년 보너스 빙고!’, ‘1주년 특별 출석’ 등의 이벤트와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껏 게임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행복한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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