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 개최

지난 10일 대학생들이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지난 10일 대학생들이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대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 개선을 처음 시도한다.

11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쏠-루션’이란 대학생 팬슈머 클럽을 칭한다.

쏠루션은 신한투자증권 브랜드·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이용자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주체적인 역할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케팅 상품 제작과 플랫폼 관련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한투자증권 실무자들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쏠루션은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우수 1개 팀에게 200만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2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활동 2인에게는 2개월간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활동을 통해 실제 대학생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해 회사와 대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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