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력직인수위원회를 거친 권대영 상임위원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권 사무처장은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맡았다. 

이후 2008년 금융위원회 출범에 맞춰 이동해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내고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를 한 바 있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거시·금융) 전문위원을 지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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