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브이데이’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아동복지기관 아동과 수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한화생명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브이데이’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아동복지기관 아동과 수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올해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22일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브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 한화생명은 내년에 봉사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

‘브이데이’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 체험 부스에서 내년에 진행할 활동을 미리 경험해보며 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일반 봉사단’과 ‘프로보노 전문봉사단’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는 매달 250명씩 1만시간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 3년 만에 대면 봉사를 실시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임직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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