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린 ‘SGI서울보증-아스와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왼쪽)와 C.W. Wanandi 와스와따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2023년 11월 20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린 ‘SGI서울보증-아스와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왼쪽)와 C.W. Wanandi 와스와따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 ‘아스와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1일 SGI서울보증은 지난 2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PT. Asuransi Bintang Tbk.)’, ‘아스와따(PT. Asuransi Wahana Tata)’와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땅’은 1955년 설립된 오랜 업력을 지닌 손해보험사다.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톱10 손해보험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현지 진출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돕고, 재보험 등을 활용하여 수익모델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은 SGI서울보증의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써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세안지역의 보증수요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거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