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올 3분기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이익을 창출하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별도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815억5485만원으로 전년 동기(105억5610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66억9866만원으로 전년 동기(164억6166만원 손실) 대비 크게 상승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449억원·당기순이익 2629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덕분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손해율 개선의 성과가 새로운 회계제도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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