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10월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대형법인보험대리점 준법감시인 대상으로 ‘23년 대형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형 GA 50여명의 준법 감시인들이 참석해 내부통제 제도 운용 실태 및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대형GA의 내부 통제 역량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협회는 ‘보험대리점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율협약 준수 ▲GA 변화된 환경변화 점검 ▲′22년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통한 내부 통제 우수사례를 기반한 내부통제의 질적 향상과 준법감시인의 실질적 역할 제고 ▲ GA 준법 및 내부통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금감원 점검 결과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

자율협약 후속 조치로 GA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제3차 내부통제운영실태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GA와 미흡한 GA 간의 심층 토론 형태로 진행하고 공유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준법감시인은 GA의 내실 있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업계의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자율 시정 기능을 강화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충실한 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활동 수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23년 말까지 대형 GA의 자율협약 참여를 60여개사로 확대해 GA의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생은 지속해서 강화될 것”이며 “향후 대형 GA 준법감시인들은 ′24 내부통제운영실태평가에 사전에 대비하고 GA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맡은바 최선의 노력과 자율점검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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