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 집합교육과정을 12월 3일부터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생 모집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이러닝 과정은 연중 상시 신청 및 교육이 가능하며, 두 과정 모두 수료하여야 전문인력 등록이 가능하다.‘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 과정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에 필요한 법적환경, 조세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Equity Hedge, Event-Driven, Relative Value 등 다양한 운용전략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
4대 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시도 건수가 최근 4년간 363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기관 해킹시도 기록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유형별 해킹시도 건수를 보면 서비스거부 공격이 112만6802건(31.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홈페이지 공격 110만1474건(30.37%) ▲개인정보침입 74만1337건(20.44%) ▲비인가프로그램 38만1817건(10.53%) ▲악성코드 감염 23만7432건(6.55%) ▲기타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본사에서 사단법인 사피에스4.0에 발달장애 학생 교육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과 교육부, 사피엔스가 기획 및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사피엔스4.0은 아동·청소년 대상 코딩교육과 IT기술을 활용한 심리상담 등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정보취약계층은 특수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의 기초코딩교육 및 PC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SW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활동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IR콘서트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와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코스닥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후원기관이 초청한 투자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의 IR발표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와 IR기업간의 일대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코스닥협회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
금융투자협회는 17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2009년부터 후원해왔다.금투협은 후원금 전달 후 임직원 8명이 서대문구 지역 독거어르신 20여 분을 모시고 파주 통일동산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두부마을, 머그페인팅, 전통차 체험을 함께 했다.금투협은 올해 ‘영등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우리마포복지관 배식
농협의 ‘초고령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은 16일 “국내 농가 고령화가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대표 조직인 ‘농협’도 초고령화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08년까지 319만 명이었던 국내 농가 인구는 2017년 242만 명까지 떨어졌다.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년 전 33.3%에서 42.5%까지 올라갔다. 농촌의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셈이다.박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연령별 조합원 현
KB금융그룹은 15일 KB국민은행 산본역지점이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산본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오픈으로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0개로 확대했다. 또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69개의 복합점포를 운영하면서 업계 최다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히 파악해 고객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부동산펀드로 자금이 몰렸지만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동산 그림자 금융’에 대한 체계적 관리 필요성이 본격 부각된 것이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외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71조267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9월 말 33조4172억원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세를 타면서 3년간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이처럼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펀드로 몰리는 이유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 악화와 미국발 금리 상승 우려와 이로 인한 신흥국 경제 우려 등 악재로 공포심리가 확
3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단기금융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85조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보다 각각 1.0%, 3.2% 늘었다.예탁결제원은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24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직전 분기보다 3.1%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특히 일반 전자단기사채 중 증권회사의 발행량이 18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7조9000억원)대비 4.6%, 전분기(173조3000억원)대비 7.4% 각각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금융그룹 계열사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한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은 계열사 자체 정보만을 이용한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KB금융 내 7개 계열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이다.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은 소매여신(가계여신)에 대한 신용평가시스템이다.KB금융은 자사 데이터는 물론 외부 신용정보회사의 빅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금융거래정보부족자)에 대한 평가의 불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암보험 약관 관련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표적으로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암보험 약관 개정은 암보험 분쟁을 줄이려는 금감원장의 의지가 보인다”고 운을 뗀 뒤 암 보험금 지급범위에 대해 언급했다.전 의원은 약관 개정 전에는 입원의 목적이 암 치료인지 여부에 따라 보상이 가능했지만 개정된 약관은 입원 시 받는 치료가 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받을 수 있는 암 치료 보험금 범주를 훨씬 더 좁
금융감독원의 감독대상기관 중 지난 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검사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이 8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검사대상회사 대비 검사실시 비율’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금감원 감독대상기관 5341개 기관 중 감독원의 검사를 받은 기관은 1018곳으로 나타났다.5년 동안 감독원의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기관이 4323곳에 달했다.부문별로 검사 실시율을 보면 사무투자전문회사가 3.6%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산림조합·농업혐동조합 8%, 대부업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의 대내외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고 충분한 정책적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12일 오전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에 따른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 이같이 말했다.전날 코스피는 –4.44%(-98.9p), 코스닥은 –5.37%(-40.1p) 폭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4867억원 순매도로 인해 최근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전 코스피 최대 낙폭은 2011년 11월 10일
코스닥 시장의 무자본 M&A 세력에 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무자본 M&A 세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무자본 M&A는 기업 인수자가 주로 자기자금보다는 차입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다. 이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기업인수자가 정상적인 경영보다는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 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할 가능성이 높다.이 의원은 “자기자본이 거의 없는 유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채권·CD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약 86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81조9000억원 전년 동기(82조6000억원) 대비 0.8%, 직전 분기(101조7000억원)보다 19.5% 각각 감소했다.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7000억원)보다 26.9%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6.7% 증가했다.증권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가 33.4%로 가장 많았고 특수채 29.7%, 일반회사채 14.7%, SPC채 6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금운용본부장(CIO· 이하 기금이사)에 안효준(55) 전 BNK금융지주 사장이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은 8일 “신임 기금이사에 안 전 사장을 임명했다”며 “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1년 3개월 공석이었던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 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금이사 후보자로 안 전 사장을 추천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김 이사장은 “안 신임 기금이사의 전문성·글로벌 역량·국민연금 기금에 대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잔고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5일 금융투자협회는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잔액이 112조62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조2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금융 불안에도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순매수 기조는 지속됐지만 규모는 감소해 국채 2조원, 통안채 9000억원 등 총 3조원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보다 5조1000억원 감소한 4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증가했지만 국채, 통안증권 발행이 감소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회사채
보험개발원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베데스다와 국립이천호국원(이하 이천호국원)을 각각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베데스다는 중증장애인의 상담, 치료 등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요양시설이다.이날 오전 성대규 원장과 전 임직원은 2개 조로 나눠 베데스다에서는 주요시설 청소·시설 정비를, 이천호국원에서는 현충탑 참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천은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2015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파이낸셜
금융감독원 ‘레그테크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협의회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에 있어 국내 금융권이 범아시아권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협의회는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의장이고 금감원(금융감독연구센터 선임국장, 감독총괄국장, 핀테크지원실장), 유관 기관(금융보안원, 코스콤), 학계(레그테크 및 IT 분야 교수), 업계(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레그테크/IT기술 전문기업), 법조계(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앞서 지난달 10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핀테크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 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21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과정은 금융회사의 고객응대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의무화한 ‘금융회사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관련해 문제행동소비자(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 및 법적 조치 요령과 감정노동자의 치료 및 상담 지원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소비자보호부서 및 고객응대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방법 ▲문제행동소비자 유형별 사례 및 우수 대응 사례 등을
한국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화증권대여서비스’를 5일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보관 잔고는 매년 증가했다. 주식·채권·수익증권·CD/CP·WRTs를 포함한 전체 보관 잔고는 2013년 118억달러에서 지난해 374억달러로 늘었다. 올해 8월까지의 잔고는 359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잔고에 육박했다.‘외화증권대여서비스’는 예탁자가 예탁결제원에 예탁해 보관 중인 외화증권을 제3자에게 대여해주고 대여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탁자는 보유외화증권을 운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