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 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21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과정은 금융회사의 고객응대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의무화한 ‘금융회사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관련해 문제행동소비자(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 및 법적 조치 요령과 감정노동자의 치료 및 상담 지원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보호부서 및 고객응대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방법 ▲문제행동소비자 유형별 사례 및 우수 대응 사례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투협은 교육생들이 문제행동소비자 관련 대응요령 및 법적 조치 방법을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은 다음 달 21일 하루 8시간에 걸쳐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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