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 중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해일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가 막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감 멘트로 앞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가 오는 26일 개봉한다. '기가 막힌' 영화 는 '갈망 3부작'으로 불리는 박범신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녀의 싱그러운 관능에 매혹 당한 '국민 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 그리고 고매한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열일곱 소녀 한은교(김고은 분)가 서로가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다. 박범신 작가는 “영화 는 삶의 유한성에 의한 존재론적 슬픔과 그에 따른 갈망을 파국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저급한 불륜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억압당해
미 TV 코미디 드라마 '30 록'(30 Rock)에 출연한 배우 알렉 볼드윈이 28세 여자친구와 약혼했다고 그의 대변인이 2일 밝혔다. 3일로 54세가 되는 볼드윈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약 1년 동안 공개적으로 사귄 요가강사 힐라리아 토마스에게 프러포즈했다. 매튜 힐치크 대변인은 "사실이다. 알렉이 주말에 힐라리아에게 프러포즈했고 우리 모두 새로운 약혼 커플 때문에 들떠있다"며 "내일 알렉의 생일인데 크게 축하할 일이다"고 밝혔다.볼드윈은 1년 전 라틴 볼룸 댄서였던 토마스를 만났으며 2011년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과 여타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녀와 함께 걷는 모습을 선보였다. 볼드윈과 토마스는 또 규칙적으로 트위터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한편 다수 상을 받은 볼드윈은 여배우 킴 베신저와 결혼해 8
1970년대를 풍미한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지스'의 보컬 로빈 깁(61)이 폐렴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깁 측은 로빈이 런던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가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기도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깁의 홍보담당자는 확인을 거부했으나 깁의 아들은 그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깁은 복부 통증 등으로 몇차례 입원했다. 올초 암을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병세가 악화되면서 지난달 추가 수술을 받았다. 로빈은 타이타닉 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아들과 함께 첫 클래식 앨범 '타이타닉 레퀴엠'을 발표하고 공연을 열 예정이었나 모두 취소됐다. 앞서 깁과 함께 가수로 활동한 쌍둥이 동생 모리스는 2003년 심장마비,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9)과 애슐리 올슨(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27일 뎁이 올슨의 아파트와 연결된 비상구에서 올슨과 밀애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목격자는 "조니 뎁은 누가 볼까봐 얼굴을 가린 채 급하게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면서 "애슐리 올슨의 집에는 두 사람만 있었다. 단순한 친구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뎁은 26일 오후 올슨의 집에 들어간 27일 오후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뎁은 14년 동안 동거한 가수 바네사 파라디(40)와 지난 1월 헤어졌다. 결별 전후 프랑스 여배우 에바 그린(32)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뎁은 결혼 2년만인 1985년 메이크업아티스트 로리 앤 앨리슨과 이혼한 뒤 셰릴린 펜, 위노나 라이더, 제니퍼 그레이, 케이트 모스
제니퍼 로런스(22) 조슈 허처슨(19)의 할리우드 판타지 액션 로맨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이 고향에서 4주째 왕 노릇을 하고 있다. 4월2일 한국에서 개봉, 첫 주말 2위에 올랐다가 둘째 주말 5위로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신작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10편이나 개봉했는데 모두 발 아래 꿇렸다.17일 박스오피스 모조가 확정집계한 북아메리카 영화 흥행성적에 따르면,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13~15일 3916개관에서 2109만6824달러를 끌어 모으며 또 다시 정상에 섰다. 누적 수입은 3억3666만6363달러로 늘어났다. 할리우드 역사상 22번째로 높은 수입이며 '트와일라잇' 시리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제외한 모든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개별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요한슨(28)의 누드사진을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가 60년을 감옥에서 살게 됐다.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2)와 영화배우 르네 올스테드(23) 등 연예인 50여명의 e-메일에 접근, 해킹하고 도청한 죗값이다. 26일 현지 미디어는 "채니는 구속됐으며 7월23일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날까지 벌금 250만 달러(약 29억원)를 내지 못하면 60년 동안 수감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연방수사국(FBI)이 검거한 채니는 요한슨의 컴퓨터 해킹을 포함한 9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수사당국은 "채니가 불법으로 유명인의 사진을 유통시키고 다양한 웹사이트에 공급했지만 대가로 돈을 추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채니는 경찰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49)와 앤절리나 졸리(37) 커플이 마침내 부부가 된다. 13일(현지시간) 피트의 대변인 신시아 페트 단테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자녀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발표는 11일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예술박물관에서 열린 중국 컬렉션에 피트와 함께 참석한 졸리가 왼손 넷째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 반지는 보석상 로버트 프로콥이 졸리를 위해 피트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05년 할리우드 코믹 액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감독 더그 라이만)에 동반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이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의 장본인인 장모(51)씨가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여러분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공지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 "현재 매체에서 거론이 되고 있는 본 사건과 관련된 오픈월드 소속 연예인의 사건가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일체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최종 확인 안 된 보도가 양산됨으로 인해 본 사건과 무관한 소속 연예인들이 큰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건과 관련이 없는 연예인들이 당사 소속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론돼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부디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며
KBS가 이지연(26) 아나운서의 '한자 장애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KBS는 "이지연 아나운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과정에서 '한자 장애인' 발언을 한 것"이라며 "장애인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청자 사과와 함께 앞으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연은 17일 2TV 퀴즈쇼 '1대 100'에 출연, 한자 표기 문제에서 탈락하자 "나는 한자 장애인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KBS 아나운서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했다. 사과하라", "녹화방송인데 편집을 하지 않고 내보낸 것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방송인 조정린이 최근 한 언론사 수습기자 공채 시험에 응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정린은 지난 15일 진행된 한 언론사의 2차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언론 전공으로 대학원에서 공부 중인 조정린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 필기시험까지 치렀다. 조정린 소속사 관계자는 "시험 응시 자체는 경험의 의미가 크지만, 시험을 장난으로 본 것은 아니다. 붙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지만, 아직 시험 과정이 많이 남아 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설멍했다. 이어 시험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2차 이후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며 "알려진 것처럼 면접만 남은 상태가 아니다. 3, 4차 시험이 남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다면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영화배우 배두나(33)가 영화 ‘코리아’를 통해 북의 탁구스타 이분희(44)를 완벽히 재현해냈다. 16일 서울 용산CGV에서 “남한 사람으로서 북한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정보가 없어 상상으로 채워나가는 부분이 많았다. 북한의 문화나 이념들을 설명해준 북한말 선생님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분희는 국제대회 때마다 현정화(43)와 맞붙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무뚝뚝한 이분희는 북과 달리 자유롭고 가벼운 분위기의 한국 팀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따뜻한 속내와 맏언니다운 면모로 팀을 이끈다. 한 팀의 동료로 만난 정화에게 따끔한 충고와 진심 어린 부탁을 주저하지 않는 그녀는 점차 정화의 마음을 움직이며 남다른 동료애를 키우게 된다. 배두나는 “이분
가창력도 탁월한 한류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25)가 솔로로 나선다. 16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5월 중 자신이 프로듀싱한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음반에 실리는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작곡했다. 댄스와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를 담는다. JYJ의 또 다른 멤버들인 김재중(26), 박유천(26)의 곡도 수록할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뮤지션으로서 김준수의 역량은 북미와 남미, 유럽에서 이미 인정 받았다"며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최고의 안무가로 통하는 제리 슬로터 팀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김준수는 5월 19, 20일 잠실 실내체육관 콘서트로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이후 7월까지 태국과 마카오, 타이완, 인도네시아, 중국 상하이 등 6개 도시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27·김영운)이 전역했다. 강인은 16일 오전 경기 남양주 금곡동 육군 56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고 2010년 7월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통신병으로 복무했다. 강인은 "기분이 묘하다.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라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2009년 폭행·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하다 자원 입대했다. "군대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상처들이 아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특 동해 은혁 려욱 성민 규현 등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현장으로 달려와 강인을 환영했다. 일본 등지에서 찾아온 500여 팬들도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5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25)이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독일 출신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79)의 모델이 됐다. 17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이달 초 슈퍼주니어가 한국 그룹 중 처음으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위해 파리를 방문했을 때 라거펠트를 만났다. 최시원은 현지에서 미국 패션잡지 가을호에 게재될 화보를 촬영했고, 라거펠드는 사진가로 참여했다. SM은 "라거펠드는 최시원에게 '포즈가 아주 좋다'고 연신 칭찬했다"며 "자신이 디자인한 옷과 소품을 선물하는 등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자랑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8,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를 이어간다.
영화배우 이병헌(42)이 이민정(30)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영화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영화계 모임에서 친해진 게 와전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은 16일 불거졌다. 2010년부터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석상에서 자연스레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은 이민정의 작품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민정 또한 해외활동이 많은 이병헌에게 큰 힘이 돼줬다고 한다. 한편, 이병헌은 데뷔 후 첫 사극인 영화 '조선의 왕'을 촬영 중이며, 이민정은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을 준비하고 있다.
김구라는 16일 "철없던 과거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미성숙하고 부족했던 시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말했던 내용들이 10여년이 다 돼가는 지금 다시 한번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 밖에 나온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는 없다는 진리를 새삼스럽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 한 구석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저를 너그럽게 생각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며 "대중들이 TV에 나오는 제 얼굴을 볼 때마다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갑작스러운 방송 하차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관계자들과 동료 연예인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 저의 말로 상처를 받은 분들께 평생 반성하고 사과하겠다." 김
◇국장급 전보 ▲농어촌정책국장 이준원 ▲농업정책국장 정황근 ▲식품산업정책관 김현수
[파이낸셜투데이 정시진 기자]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회색까지 더한다면 은회색계열의 비중은 50%에 가깝다. 특히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국가에서는 북미-흰색, 유럽-검정색과는 달리 은색선호도가 25%이상을 차지한다. 국산차 역시 다양한 버전의 은회색을 선보이면서 점차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밝은 은색과 탁한 느낌의 회색이 주를 이루었던 90년대 후반과 달리, 이후 출시되는 신차들은 은색을 중심으로 채도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펄과 메탈릭 등 입체적인 질감까지 표현해내면서 슬릭실버, 하이퍼 메탈릭 등 느낌이 녹은 색상명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모델마다 2가지 이상의 은회색컬러를 내놓고 있는데, ‘K5’는 은빛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라이트 그라파이트, 새틴 메탈 등 4가지
KT 등 14개 기업 참여 ‘드림 투게더’ 창설, 양평 폐교서 ‘비전센터’ 착공 소외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모아 [파이낸셜투데이 정시진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KT는 KBS, 대명그룹, 매일유업, 정철영어TV, 하나투어, 비룡소 등 국내 14개 기업들과 손잡고 ‘아동사랑 네트워크(이하 드림 투게더)’란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창설,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 투게더는 이 일환으로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이하 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양평 소재의 폐교를 개보수하여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비전센터(가칭)’ 착공식을
[파이낸셜투데이] 최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패러디한 '박그네(정성호 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나는하수다'가 이번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패러디한 '안찰스'를 등장시켰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나는하수다'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홍성진 작가가 직접 등장, 안철수 원장을 흉내냈다. 이날 방송에서 '나는하수다' 4인방의 컴퓨터를 고치기 위해 등장한 것. 안찰스가 컴퓨터를 고쳐내자 정봉투(고명환 분)는 "안찰스가 컴퓨터 뿐이 아니라 모든 걸 잘 고친다"고 말했고, 이에 박그네가 자신의 집에 있는 비데도 고쳐줄 수 있냐고 묻자 안찰스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고민하지 말고 대답을하라"는 4인방의 재촉에 안찰스는 "고민이란 말은 고민할
[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2011년 중고차 베스트셀링카를 27일 발표했다. SK엔카 베스트셀링카는 올 한해 동안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모델별, 차종별, 가격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2011년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국산 중고차는 현대 그랜저TG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르노삼성 SM5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그랜저TG는 올 초 그랜저 신형이 출시되면서 신형으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로 공급량이 많아지고 예년보다 저렴해진 그랜저TG를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1년 내내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아반떼HD, SM5 등 주요 인기 모델들은 올 한해도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면서 상위권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