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 일교차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가 부랴부랴 외투를 챙겨 나오는 날이 늘고 있죠. 몸이 채 적응하기 전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 기온이 떨어지면 그만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요.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가량 약해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 이상 강해진다고 하죠. 환절기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선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데요. 파이낸셜투데이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절기,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건강차(茶)를 알아봤습니다.◆따뜻
무더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멋진 가을 정취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국 가을 축제를 모아봤습니다.억새꽃이 만발한 10월,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서울억새축제는 억새꽃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순천만에서는 매년 갈대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 갈대 축제 일정은 10월 25일~27일 이틀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고라니와 같다는 뜻을 담아 일명 ‘킥라니’라는 웃지 못할 별명까지 생겼는데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동수단이 아닌 도로 위 무법자로 전락하는 모습입니다.실제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실태 및 예방대책’에 따르면 2016~2018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전동킥보드와 차량 간 교통사고는 총 488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2
지난 25일 0시를 기해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 윤창호법’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윤창호법은 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숨진 청년과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음주운전 관련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음주운전치사상죄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면허정지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기존 0.05%에서 0.03%로, 취소 기준을 0.1%에서 0.08%로 낮췄습니다. 면허정지 기준인 0.03%는 체중 65kg 성인 남성이 소주 1잔만
지난달부터 ‘양손 가벼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첫 입국장면세점이 문을 열었기 때문인데요. 여행 내내 무거운 면세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입국장면세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파이낸셜투데이는 휴가철을 앞두고 입국장면세점 쇼핑 팁 및 유의사항을 정리해봤습니다. 2019년 5월 31일, 국내 최초 입국장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용에 들어간 것 인데요. 에스엠면세점이 제1여객터미널, 엔타스듀티프리가 제2여객터미널 운영을 맡았습니다.입국장면세점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게 언젠지 아득할 정도로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식탁 위에도 봄나물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봄내음 물씬 풍기는 봄나물들은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 데도 제격이죠.파이낸셜투데이는 봄철 식탁 위로 올라온 파릇파릇한 봄나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들의 효능을 한껏 끌어올려 제대로 먹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일품인 냉이는 봄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춘곤증을 이겨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개선
따스한 바람과 함께 설레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봄을 알리는 연분홍 벚꽃잎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조금 일찍 핀 벚꽃 덕분에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걸음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습니다. 봄나들이 계획 중인 분들은 ‘벚꽃 개화 시기 및 지역별 축제 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떠나야겠습니다.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축제로 유명합니다. 지난 23일 개막식을 올린 해당 축제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을 자랑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 야간벚꽃축제로도 불리는데요.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으로 전국이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비상저감조치 시행에도 끄떡없는 탓에 전국은 역대 최악·최장의 미세먼지 현상을 겪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깨끗한 하늘과 맑은 공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바람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하루걸러 하루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여서 각종 호흡기, 심장질환 등에 대한 질병 유발 가능성도 키우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연일 뿌옇게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가는 데요.파이낸셜투데이는 ‘사상 최악’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를 일상에서
3·1절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자주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날이죠.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그해 5월까지 전국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데요.파이낸셜투데이는 항일 민족운동의 중추 역할을 한 서울 도심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톺아봤습니다.3·1운동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유관순’ 열사입니다. 서
연휴가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으로 몸살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온 가족이 한데 모여 도란도란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실제로는 연휴 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명절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 평소보다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장시간 가사노동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일컫습니다.귀성길 정체된 도로에서 오랜 시간 운전하면서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불편한 자세로 음식준비를 하면서 관절을 비롯한 신체 전반에 통증이 오기도 하고 가족·친척과의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일명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세청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연말정산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해당 기간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원스톱, 간소화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통해 나온 결정세액과 이미 납부한 세액을 비교해 납부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돌려받고, 적으면 세금을 더 내는 것 방식으로 이뤄집니다.이 때문에 나의 소득과 지출 수준이 어떠한지, 얼마의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더 받을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을 날이 머지않았습니다.2019년 새해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입니다. 1959년에 이어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인 만큼 의미도 남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다가오는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해맞이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이내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일출 장면은 한 해 동안 계획한 일들을 다 이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벅찬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기도 합니다.황금돼지해 기해년의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전국 해돋이 명소
2019년 기해년이 찾아왔습니다.새해가 되면 달력을 꺼내 공휴일부터 확인하는 일이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9년 공휴일은 총 66일인데요. 어떤 날 연차를 사용해야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새해 첫날이면 해돋이 명소를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2019년 1월 1일은 화요일로, 12월 31일(월) 연차를 사용한다면 여유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총 4일간의 연휴를 통해 해돋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추운 겨울 모두가 기다리는 날은 바로 ‘설 연휴’가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따뜻한 동남아행 항
매서운 바람에 코끝이 시린 겨울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동장군을 피하려 옷깃을 여미고 바삐 움직이는 와중에도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끈한 겨울철 길거리 음식’입니다.이 때문에 “겨울이 오면 외투 주머니에 천 원짜리 몇 장은 품고 다녀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호호 불면서 먹으면 차가운 몸과 마음도 금방 녹아버리는 겨울철 대표 간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슬며시 모습을 드러내는 붕어빵은 단연 겨울철 인기 간식입니다. 붕어빵 파는 곳 인근을 두고 일명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오는 15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데요.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더 늘어난 59만4929명이 지원했습니다.오랜 기간 입시에 매진한 만큼 원하는 결과를 위해 수능 당일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능이 끝난 다음에는 또 다른 출발을 앞두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요.업계에서는 치열한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다양한 문화·공연 할인 혜택을 준비 중입니다.롯
입동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터 겨울이 시작되는데요, 우리가 겨울옷을 준비하듯 자동차도 겨울을 나기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관리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1.타이어 마모타이어는 차량과 노면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라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는 안전운전을 위해 1년 365일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타이어 마모한계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모한계선은 타이어 홈 안쪽에 사각블록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까지 타이어가
올해 게임 시장 최대 히트작인 ‘배틀그라운드’가 추락하고 있습니다.올해 1월 동시 접속자 325만명을 돌파했지만 8개월 만인 지난 9월 100만 선이 무너진 후 이달에는 90만 밑으로 떨어졌습니다.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펍지주식회사의 미적지근한 불법 핵 프로그램 대응이 꼽힙니다.배틀그라운드의 핵 문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졌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누적 판매량 5000만 장을 넘긴 배틀그라운드는 핵 사용으로 제재된 계정 수가 1300만개를 넘길 정도로 핵 유저가 많습니다.여기에 펍지의 최근 업데이트는 이른바 ‘핵 판’을 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20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의 ‘승부수’였던 ‘대북 특사단’이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도 6일 청와대에서 “특사단 방문 결과는 정말 잘 됐고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역사적인 1차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월 13일 평양순안공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북녘 땅을 찾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내며 한반
펜싱, 태권도, 양궁, 레슬링, 야구, 배드민턴, 유도…. 모두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종목들입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해당 종목들은 ‘메달사냥’에 여념이 없습니다.하지만 이들 종목 이외에도 숨겨진 ‘효자종목’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볼링과 정구입니다.볼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로 압도적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제볼링연맹이 지난해 12월 국제대회 채점 방식을 변경하고, 금메달 수도 줄였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