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온몸이 찌뿌둥’ 명절증후군 한 방에 싹 날리는 법
[카드뉴스]‘온몸이 찌뿌둥’ 명절증후군 한 방에 싹 날리는 법
  • 배수람 기자
  • 승인 2019.02.0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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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으로 몸살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도란도란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실제로는 연휴 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명절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 평소보다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장시간 가사노동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일컫습니다.

귀성길 정체된 도로에서 오랜 시간 운전하면서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불편한 자세로 음식준비를 하면서 관절을 비롯한 신체 전반에 통증이 오기도 하고 가족·친척과의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가 쌓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연휴를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돌아서서 머리가 지끈지끈, 온몸이 찌뿌드드한 느낌이 든다면 명절증후군을 의심해볼 만합니다.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피로, 우울, 불안감 등이 있습니다.

통상 이 같은 증상을 매년 겪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단순 대처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 근본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아 자칫 만성 질병으로 발전할 우려도 있습니다.

파이낸셜투데이는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몸을 가뿐히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명절 연휴 동안에는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음주를 하는 일이 잦습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부쩍 늘거나 소화불량으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명절증후군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맵거나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정신적인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활성산소가 듬뿍 든 항산화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은데요.

몸에 든 독소를 빼주는 채소·과일 위주로 섭취하고 카페인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양파, 올리브유, 녹차, 홍차 등이 있습니다.

이어 앉은 자세로 장시간 운전하거나 허리를 굽힌 채 음식준비를 하면서 목·어깨·허리·손목 등 관절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과한 운동은 피하되 걷기, 조깅 등 가벼운 운동으로 약해진 관절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잠들기 전 10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누적된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명절 동안 쌓인 피로감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도 흥분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업무에 집중이 되지 않고 몽롱한 기분이 지속된다면 명절 동안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생체리듬이 흐트러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출근 첫날은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몸에 쌓인 피로가 충분히 풀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우울, 불안 등 불쾌한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명절증후군이 발생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가족·친척 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데요.

젊은 세대는 취업, 결혼, 자녀 등 문제로 쏟아지는 질문에 마음을 다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어르신들은 북적거리던 집안에 다시 고요함이 찾아오면 공허한 마음을 달랠 방법을 찾지 못해 우울해하기도 합니다.

웃고 떠드는 사이 알아채지 못하게 스며든 명절증후군을 가뿐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 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명약 아닐까요. 다양한 명절증후군 극복 방법으로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확!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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