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갱신형) 무배당’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 보험은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갱신형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만 병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3.0.5~3.5.5 간편고지 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 무배당’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재왕절개 제외) 여부에 해당하는 고지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보험이다.
가입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7월 출시한 3.10.5 간편고지 비갱신형 상품에 이어 갱신형을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진단확정,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제외) 여부 ▲5년 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갱신형) 무배당 상품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할 수 있다. 재해사망보장을 중심으로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핵심 담보뿐만 아니라, 간호간병·입원·수술·장해·항암치료 등 110여종의 특약 부가로 다양한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간편고지 시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건강상태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이번 상품 출시로 간편고지 상품의 라인업을 한 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