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교보생명은 앞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30회 환경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교보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교육 전파,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 환경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이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환경보호 선도기업이 된 데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 이념을 실현해온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신 의장은 주주뿐만 아니라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철학이 잘 녹아든 대표적인 예가 ‘지구하다 페스티벌’이다. 교보생명이 주최하는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 번째로 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에는 학생, 시민 등 5000여명이 탄소 저감 방안 등을 체험하며 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작가 초청 북 콘서트 ▲지구시민 환경교육 숏폼 공모전 등의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도 활발하게 펼쳤다.
교보생명은 사회, 지배구조 등 다른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란 수식어를 여럿 달고 있다. 2010년 국내 보험회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2011년부터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12년 주주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서문에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 명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뿐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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