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경 경북 청송군 사회복지과장(왼쪽 세번째)과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강보경 경북 청송군 사회복지과장(왼쪽 세번째)과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경북 청송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신성이엔지가 청송군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지역 산림 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그간 과천시 나눔 릴레이 참여, 양로시설 태양광 모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기부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극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에 도움을 주신 신성이엔지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와 산림 복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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