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대표이사 김정수)이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직장인·사업자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를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는 네이버페이 결제이력 등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전통적 신용평가모델의 한계를 극복해 만든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3300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페이의 비금융데이터를 기존 신용평가사(CB)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만들었고, 직장인을 위한 ‘Fi 직장인 Npay’와 사업자를 위한 ‘Fi 사업자 Npay’가 준비됐다.
비금융 데이터는 온라인 결제이력, 쇼핑내역, 통신비 납부기록 등이 포함된다. Npay 스코어는 이러한 소비활동의 규칙성·지속성·투자습관까지 파악해 차주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금리 및 한도 우대 등 고객에게 합리적인 조건의 대출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거래이력 부족 고객에게는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존 거래고객에게는 정교한 신용평가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대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더 많은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는 고객이 조금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 패턴과 금융 이력 등의 데이터 항목과 최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활용해 대출 심사의 변별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직장인 최대 연 0.3% 금리 우대, 사업자 최대 연 1% 금리우대 및 한도 우대 등 합리적인 우대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i 다올저축은행 X Npay’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24시간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다올디지털뱅크 Fi(파이)앱 및 네이버페이 플랫폼에서 대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다올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와 같이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거래이력이 부족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대출상품을 준비했다” 며, “그 협력의 결과물인 대출상품 Fi 직장인 Npay와 Fi 사업자 Npay 대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 부동산 PF 한파에…다올투자증권·저축은행 나란히 신용등급 하향
- 다올저축은행, ‘Fi 쌈짓돈 통장’ 최대 1만원 지급 이벤트
- [특징주]다올투자증권, 경영권 분쟁 끝나자 14% 이상 하락
- 9개 중소형 증권사, 경쟁력 확보 절실…“토스證, 모범 사례”
- 다올저축은행, 연 3.3% ‘Fi 쌈짓돈 통장’ 출시
- 다올운용, ‘다올글로벌트렌드스나이퍼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 다올저축은행, ‘Fi 직장인엣지’ 신용대출 취급액 1000억원 돌파
-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재선임
- 다올저축은행, 15일까지 고객평가단 모집
- 다올저축은행, 내달 16일까지 추석 맞이 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