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예보)가 6월경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공동검사에 착수한다.
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 공동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공동검사는 예보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커진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유동성 및 리스크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의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정보기술(IT) 관련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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