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친환경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은 이날 아동들의 인체에 무해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종이로 만든 필기 용품, 무표백 펄프를 이용한 종이로 제작한 공책 등 총 12종의 친환경 교육 물품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아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봉사단은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 물품을 손수 포장했다. 정성스레 손 편지도 작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거쳐 서울시 내 저소득 가정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웅수 애큐온캐피탈 커스토머케어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넘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애큐온은 계속해서 미래 세대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