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 세번째)와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손은주 금융사기대응팀 리더, 최성희 최고상품책임자 등 임직원들이 12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 세번째)와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손은주 금융사기대응팀 리더, 최성희 최고상품책임자 등 임직원들이 12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한국생산성본부(KCP) 주관의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전했다. 관련 조사에서 80점을 기록한 토스뱅크는 처음 실시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조사에서 최초 1위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년 이상 토스뱅크의 예·적금 또는 대출을 이용하며, 주 1회 이상 접속 및 거래를 진행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에서 토스뱅크는 ▲혁신 금융서비스 도입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 ▲대출 고객을 위한 편리성과 권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평생 무료 환전을 골자로 한 ‘외화통장’, 사기 의심 사이렌과 안심보상제, 다자녀 가구 특례 도입, 등기변동 알림, 전세지킴보증 가입이 가능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혁신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혁신과 포용금융 측면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며 ‘이자의 자유’와 ‘환전의 자유’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없었던 영역을 고객의 주권을 통하여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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