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전자증명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영업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일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금융거래 디지털화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새로 도입한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에서 만들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고객은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어,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각종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전자서명에 기반한 증명서 진위 확인 절차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도 도모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종이 문서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자증명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 한국투자증권, 꿈·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 실시
- 한국투자증권, 11월 무료 주식투자 교육 진행
-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4000원 확정…희망 밴드 상단 초과
- 에이럭스, 일반 청약 경쟁률 539.86대1…내달 1일 상장
- 한국투자증권, IB포럼 개최…거시경제 변화 속 활로 모색
- 성우,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3만2000원 확정
- 한국투자증권, ELW 294종목 신규 상장
- 한국투자증권, 세계 3대 PEF 칼라일과 제휴 1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한국투자증권, ‘KIS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 2024’ 개최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자 위해 전방위 지원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 단독 판매
- 한국투자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MTS·HTS 입문 교육
- 한국투자금융지주, 리테일 강화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키워드
#한국투자증권
한경석 기자
hanks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