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7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794억원) 대비 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투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으나, 신계약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보험이익이 9.9% 증가하면서 감소 폭을 제한했다.

24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2024년 3분기 누적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2794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투자이익이 153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804억원) 대비 14.8%가 감소했으나, 보험이익은 2365억원으로 전년 동기(2151억원) 대비 9.9% 성장해 이를 상쇄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억원 감소했으나 신계약 매출 증가와 사업비 효율화 등에 의한 보험이익 증가가 감소 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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