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새마을금고 첫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Primo(프리모)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MG+신용카드 ‘Primo(프리모) 하나카드’는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으로 설계된 개인신용카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결제 계좌는 새마을금고 계좌로만 설정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고객에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더해(플러스)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MG+신용카드를 기획했으며, ‘Primo(프리모) 하나카드’는 ‘처음, 도입부’를 뜻하는 Primo(프리모)라는 카드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대중교통,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 생활요금 자동납부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 기본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3만6000원(모든 가맹점 할인, 생활 속 할인 및 무이자 할부효과 포함)의 혜택을 받을 수 잇다.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MG+신용카드 사용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MG+ 신용카드 적금’을 이날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판매한다. MG+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기본이율 4%에 우대이율은 MG+ 신용카드 사용액이 600만원 이상이면 연 2%, 1000만원 이상이면 연 4%, 1200만원 이상이면 연 6%까지 추가 적용하여 최대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MG새마을금고 출자회원에 대한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상부상조라는 MG새마을금고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마을금고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MG+신용카드의 첫 상품인 Primo(프리모)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