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컴 모바일·인조이와 함께 출품

참관객들이 크래프톤 부스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채승혁 기자
참관객들이 크래프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 부스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채승혁 기자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3종의 게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그 중에서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5 PvP(이용자 간 대결) 슈팅 게임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전술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를 출품한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에서 진행한 첫 시연 당시 5시간이 넘는 대기 줄을 만드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도 선보인다. 원작 ‘딩컴’은 2022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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