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대출 연체율 관리와 리스크 대응 강화에 힘쓰자고 하반기 전략회의를 통해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인 회장을 비롯해 8개 부문 34개 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당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 과제로 ▲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 위기관리 능력 제고 ▲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김인 중앙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 및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회원의 신뢰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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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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