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 반영
위메이드는 연결기준 2024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714억원, 영업손실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6.3% 늘었다.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이어가긴 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각각 40.2%·35.8%씩 줄었다. 2분기 실적 개선 배경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주효했다.
올 하반기 위메이드는 개편 중인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의사결정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도입 및 추진한다. 위믹스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 기능·펀딩 프로젝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정한 투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신작 게임으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르M’과 ‘미르4’의 중국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미르M’은 중국 더나인과, ‘미르4’는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 187억원,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매출 292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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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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