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의해킹 경진대회인‘WooriCON(우리콘)’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wooricon@wooribank.com)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콘은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팀별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이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팀별 활동 결과를 평가해 상위 5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콘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리”라며, “우리은행은 날로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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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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